예천 한 정미소에서 기계에 끼여…60대 공장장 숨져

예천경찰서 전경 영남일보 DB

경북 예천군의 한 정미소에서 60대 남성이 포장용 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예천소방서와 예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예천읍 한 정미소에서 공장장 A씨(61)가 포장용 로봇기계에 상반신이 낀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포장용 쌀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여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료가 이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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