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관광전 2관왕 쾌거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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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09 10:59  |  수정 2023-05-09 10:59  |  발행일 2023-05-10 제10면
서울국제관광전
지난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고령 홍보 캐릭터 고고 스트링밴드가 고령군 홍보부스앞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국내 최대 국제관광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9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과 '마스코트 퍼레이드상'을 수상했다.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가야생활촌과 고령의 주요 관광지, 지역 대표 캠핑 명소를 홍보하고 관광 홍보대사 '고고 스트링밴드' 등을 활용한 지역의 농·특산품 알림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콘텐츠상을 받았다.

고령 홍보 캐릭터인 '고고 스트링밴드'는 '쇼미 더 마스코트' 특별행사에서 어린이날 퍼레이드를 펼쳐 관광전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이벤트, 포토타임, 장기자랑 등을 진행, 마스코트 퍼레이드상을 차지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서울국제관광전은 고령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고 스트링밴드가 고령군의 관광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 국제관광인포럼,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등이 후원해 43개 국가, 29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으며 5만2천여명이 관람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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