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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내정된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 |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64)이 제4대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관장으로 선임됐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이사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은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제4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정진영 현 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월 관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두 차례의 후보자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쳤다.
한 관장 예정자는 6월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임명하면, 임기를 시작한다.
한 관장 예정자는 고려대 졸업 후 제2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강원 속초지청장,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장, 동국대 부총장 및 일반대학원장 등 중앙정부와 학계를 두루 거쳤다.
한 관장 예정자는 "조직 확대를 통해 독립운영기념관의 영역을 독립운동, 호국, 통일로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을 연계해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기념관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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