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특산물 개진감자 직판장 개장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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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5-23 11:15  |  수정 2023-05-23 11:16  |  발행일 2023-05-24 제10면


개진감자직판장
경북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로 1250에 마련된 개진감자직판장 전경.<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의 특산품인 개진감자가 올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고령군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은 지난 21일부터 개진감자 직판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개진면 개경포로 1250에 있는 감자직판장에서는 이달 29일까지 하우스감자를, 6월말까지 노지감자를 판매한다.

올해 개진감자 재배면적은 126ha(하우스 감자 25ha, 노지감자 101ha)이며 품종은 추백·수미·설봉 등이다.

낙동강 연안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전분이 많고 맛이 좋은데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권중수 개진면장은 "감자 냉해 및 습해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줄어들어 농민 소득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개진감자를 애용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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