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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대구 달성군수가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에서 시타를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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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절단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
"군수님 감사 합니다."
대구 달성군 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인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이 최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 파크골프장은 논공읍 위천리 648번지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규모는 3만2천802㎡로 18홀이다.
휴게 시설 등 부대 시설도 마련됐고, 사업비는 3억2천만원이 투입 됐다.
개장식에 참석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은 대구에 있는 28개 파크골프장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개의 구장을 운영 중이다"며 "이러한 최고 수준의 인프라 덕분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분이 날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개장식에는 최 군수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위시한 군의원, 김정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동호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이다.
기존 골프 규모를 축소하면서도 흥미 있게 운동할 수 있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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