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벌초 대행 서비스 등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3종 추가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최근 정기회의를 열고 답례품 3종과 공급업체 4곳을 추가 선정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6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3종과 공급업체 4곳을 추가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추가된 답례품은 기존 답례품에 없는 새로운 품목들로 보완했으며, 기부자는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이 더욱 풍성해졌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품은 꾸러미 세트와 젤리,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등이다. 꾸러미 세트는 예천에서 자란 싱싱한 제철 농·특산물과 돼지고기, 건나물, 견과류 등으로 예천농협 수변점과 도깨비 곳간 2곳에서 공급한다. 젤리는 예천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뚜또, 벌초 대행 서비스는 예천군산림조합이 맡았다.

군은 기존에 선정된 140여 개 농특산품을 보유한 예천장터 쿠폰과 예천사랑상품권, 삼강나루캠핑장 할인권에 새로운 답례품목을 추가해 다양화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추가된 품목들을 통해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유도할만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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