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 관내 56개 학교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및 교육 진행 중

지난달 30일 대구 달서경찰서가 월암중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경찰서 제공

대구 달서경찰서가 마약 문제 고위험군인 학교·가정 밖 청소년 및 관내 초·중·고 56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캠페인과 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달서서는 지난달 30일 관내 월암중교 대강당에서 전교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마약류 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김현아 부본부장을 초빙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SPO)를 중심으로 마약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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