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 홍보 포스터.포항시 제공 |
![]() |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포항시 제공 |
포항시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포항시는 오는 10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23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엔데믹 선포 이후 열리는 대규모 행사이며, 포항시민 체육대회와 함께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1부 행사인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시민헌장낭독, 시민상 시상, 성화 점화, 시민의 노래 제창, 인기 가수 진성·별사랑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시정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를 조성한 공로로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이 '포항시 시민상'을 받는다.
2부 행사인 제14회 포항시민 체육대회에서는 단체 줄다리기 등 6종의 읍·면·동 대항 경기로 열리는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지난 4년간 열리지 못했던 시민 체육대회와 인기가수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대시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