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대구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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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6-06 15:03

제68회 현충일인 6일 대구 앞산공원 충혼탑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묵념, 헌화·분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0시부터 1분간 대구 전역에 민방위 경보 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렸다.

홍준표/대구시장
오늘 68회 현충일을 맞아서 겨레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거룩한 넋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마음속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가유공자, 유족 및 일반 시민이 참배할 수 있도록 오후 6시까지 충혼탑 위패실을 개방하며, 온라인으로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시(市) 홈페이지에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용국 ky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