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의료진 확충, 제2대구의료원 설립하라" 보건의료노조 공동 기자회견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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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7 15:18

 


 

보건의료노조가 보건의료인력 적정기준 마련과 제2대구의료원설립을 정부와 대구시에 요구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대구시는 지역 의료 불평등 해소와 초고령사회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의료인력 적정기준을 마련하고 제2대구의료원 설립하라"고 촉구했다.

김진경/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도 지역 의료 공공 강화와 대구 제2의 대구의료원 설립이 이러지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7월 총파업은 국민 모두의 건강권과 보건 의료 노동자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입니다.

연대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을 마친 후 조합원들은 올해 대구에서 병상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제때 치료받지 못해 숨진 사고를 재연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상 중이다. 보건의료노조는 협상이 최종 타결되지 않을 시 오는 7월 13일부터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김용국ky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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