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때도없는뉴스] 2023년 06월 09일 간추린 뉴스

  • 김용국
  • |
  • 입력 2023-06-09 08:55

 

 

1. 홍준표 대구시장 "시민 혐오감 주는 퀴어축제 반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7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리는 퀴어축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그런 퀴어축제는 안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8일 SNS를 통해 "퀴어축제 행사를 반대하는 대구 기독교 총연합회의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의 상징인 동성로 상권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문화를 심어줄 수 있는 퀴어축제를 나도 반대한다"며 "성소수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성다수자의 권익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 "대구도 전세사기 피해 위험지역" 대구 대책위 출범

8일 대구시 동인청사 앞에서 북구 침산동 신탁사기와 국우동 건물 경매로 피해를 본 사람들이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책위는 "단기적으로 당사자 피해 상담 및 지원, 정부·대구시의 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특별법 보완 입법 및 제도 개선을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 활동에는 정의당 대구시당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 대구 경실련, 대구 참여연대, 인권실천 시민행동 등 시민단체가 지원키로 했습니다.

 

3. ‘30년 흉물' 대구 복현오거리 골든프라자 공매 또 유찰

30년 이상 완공도 못한 채 방치돼 대구의 대표 도심흉물이자 유령 건물로 취급받던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 인근 '골든프라자'가 여섯 차례째 공매에 부쳐졌지만 결국 유찰돼 새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에서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개포털 '온비드'를 통해 골든프라자 건물에 대한 6회 입찰 결과 최종 유찰됐습니다. 대구 부동산시장이 경색되고 금융조달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추진 사업도 진행되지 않다 보니 아무도 매입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4. 美서 온라인 수의사 서비스 닥터테일 본사 대구 이전

미국에서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닥터테일’이 본사를 대구로 이전했습니다.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인 '씨랩' 15기에 지원해 선발됐습니다. 본사는 창조경제 혁신센터 4층입니다. 닥터테일은 대구가 가진 스타트업,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닥터테일은 2020년 5월 설립했으며, 지난해 세계 4대 스타트업 콘퍼런스의 하나인 ‘슬러쉬’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세계 100대 스타트업에 23위로 선정됐습니다.

 

5. 대구 범물동 생활자원 회수센터 포화상태 ‘쓰레기산’

대구 수성구 범물동 생활자원 회수센터는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등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해 처리하는 곳입니다. 쌓아 둘 공간이 부족해 주차장까지 점령한 지 오래입니다. 1인 가구가 증가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배달음식 주문과 1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 처리 용량을 넘어서는 쓰레기가 반입되면서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바깥에 적치된 쓰레기 더미를 통해 침출수까지 흘러나오기 일쑤여서 장마철을 앞두고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6. '산모 바꿔치기' 여성 구속…친모 등 공모자도 입건

대구경찰청은 한 대학병원에서 발생한 '산모 바꿔치기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호적에 출생신고를 한 뒤 아이를 찾으러 간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에게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와 건강보험법 위반, 공정증서 원본 부실 기재죄 등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 실제 아이를 출산한 친모 B씨와 사건 관련자 8명을 추가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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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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