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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혁(오른쪽 넷째)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이승우(왼쪽 다섯째) 한국남부발전이 12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경북지역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
경북개발공사와 한국남부발전이 경북지역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12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경북지역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경북지역의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남부발전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 및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해상 풍력발전 △산업단지·수상 태양광발전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 사업 및 기술 개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 또 공공재인 바람과 태양광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연계로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모델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양사는 경북지역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연구개발 등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경북개발공사가 경북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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