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낙후지역 점촌3동 생활여건 개조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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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13  |  수정 2023-07-12 14:59  |  발행일 2023-07-13 제10면
문경 낙후지역 점촌3동 생활여건 개조
문경시의 개발 낙후 지역 가운데 한 곳인 점촌3동 일부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생활 인프라가 크게 바뀌게 됐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의 대표적 낙후지역인 점촌3동 중앙로 229-15일대가 새롭게 바뀐다.

문경시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생활 인프라 확충 등에 나선다.

문경시는 시비 등을 보태 총사업비 35억 원으로 도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하는 문경시의 이 사업은 5년간 △화재 및 방재 시설 설치 △마을회관 증축 △경로당 리모델링 △방범시설 설치 △도시가스 공급 △보행 환경개선 △공동분리수거장 설치 등 안전 및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한다.

문경시는 또 이 사업으로 노후 불량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를 통해 도시개발에 뒤처진 점촌3동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계획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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