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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예천군 은풍면 산사태 사고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대원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폭우가 내린 경북지역 곳곳에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등 따르면 15일 낮 12시 기준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등 피해가 났다. 지역별 사망자는 예천 5명, 영주 4명, 봉화 2명, 문경 1명이다. 아직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추가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
경북소방본부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09명과 장비 149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총 166명에 대한 구조 활동을 실시해 이중 131명(안전조치 47명)을 구조하였고, 나머지 35명(13명 구조 중)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