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세청, 예천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구슬땀'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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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6 16:07  |  수정 2023-07-26 16:07  |  발행일 2023-07-26
직원 70여명 자발적 참여
대구국세청, 예천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구슬땀
대구지방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70여명은 지난 25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지방국세청 제공>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을 방문해,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지방국세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직원들은 수마가 덮쳐 흘러내린 토사로 피해가 발생한 곳의 훼손 물품 철거, 침수 이물질 제거 등 무더위 속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나서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이번 수해복구 활동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청장은 "특별재난지역(예천·봉화·영주·문경)으로 선포된 지역을 비롯한 수해 피해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기한 연장, 압류·매각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 지원을 적극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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