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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에스포항병원 컨퍼런스룸에서 캄보디아 의료진 닥터 차나의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다. <에스포항병원 제공>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28일 컨퍼런스룸에서 캄보디아 의료진인 닥터 차나의 연수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에스포항병원 해외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캄보디아 크메르 소비에트 프랜드십 병원의 닥터 차나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에스포항병원에서 뇌신경계 마취 및 중환자 관리 분야 연수를 받았다.
권흠대 병원장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를 배워 캄보디아 의료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도 가치 있는 나눔 의료를 실천하며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해외 의료진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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