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예천 회룡포 마을에서 수해복구 '구슬땀'흘려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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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31  |  수정 2023-07-30 14:35  |  발행일 2023-07-31 제20면
경북개발공사, 예천 회룡포 마을에서 수해복구 구슬땀흘려
지난 29일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 회롱포 마을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예천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29일 용궁면 회룡포 마을을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이물질 제거, 무너진 철골을 다시 세우거나 활용 불가능한 철골은 절단해 제거하는 작업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도 동참했다.

앞서 공사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안심키트를 경북도립대와 감천면 벌방리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또 이재민들의 임시숙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 해 기부했다.

이재혁 사장은 "다음 달 1일에 추가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하는 등 공사가 보유한 역량을 수해복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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