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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14일 대구 동구에 마치 물기둥처럼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영남일보 DB | 
대구지방기상청은 7~8일대구·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7일 대구·경북 5~40mm, 8일 경북 서부내륙 5~60mm, 대구와 경북 동부 5~40mm다.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은 5~60mm로 강한 강수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7일 30~36℃, 8일 29~35℃가 되겠다.
최근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적은 비에도 발생할 수 있는 토사 유출, 산사태·낙석 등에도 유의해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천둥·번개가 자주 치는 곳이 많겠고, 낙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천둥 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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