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 제공…성공 대회 운영에 힘 보태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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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8 16:31  |  수정 2023-08-08 16:31  |  발행일 2023-08-08
포스코그룹,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 제공…성공 대회 운영에 힘 보태
포스코그룹이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하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을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다.<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은 태풍 카눈으로 조기 퇴영을 결정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을 숙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송도 레지던스홀에는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명이 머물게 된다. 숙박 제공 기간은 이날 오후부터 잼버리 폐영일인 12일까지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한다.

포스코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쿨스카프 1만 장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냈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했다.

대형 에어컨이 설치된 포스코이앤씨 체험부스는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포스코이앤씨는 대회 개막 첫 날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쿨스카프 1천 10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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