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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에 사용하기 전 이병환 성주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이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15일부터 7월31일까지 읍면별 기부자 발굴을 통해 1천301만5천원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4천60만원을 배분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말 '사랑의 열매' 기부에서 한 걸음 나아가 연중 내내 기부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 모금을 추진했고, 배분 방법은 읍면별 모금액 + α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장마로 인한 재해지원금 모금과는 별도로 각 읍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100만원이 넘는 개인 기부자 5명을 포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에서도 동참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처음 시행되는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개인과 단체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더위에 고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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