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집중호우 및 태풍 수해현장 잇따라 복구지원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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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7 15:17  |  수정 2023-08-17 15:17  |  발행일 2023-08-17
지난달 27일 예천 이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본 영주시 수해복구 동참
경북 북부 수해지역 대상 구호물품, 인력 및 장비 등 신속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집중호우 및 태풍 수해현장 잇따라 복구지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직원들이 17일 태풍 피해를 입은 영주시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 활동을 펼친 뒤, 기념 촬영 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차종명) 직원 50여명은 17일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 입은 영주시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낙동강유역본부에 따르면 경북 지역은 잇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복구가 더뎌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낙동강유역본부는 이날 영주시 단산면 일대를 방문해 농가 배수로 토사를 제거하고 나르는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영주를 포함해 경북북부지역(예천·봉화) 대상으로 병물 약 8만병, 긴급구호 물품(라면·즉석밥·수건 등) 및 이동식 세탁 차량을 신속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13일 이후 부터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영주시 및 봉화군 등 수해지역 지자체 요청에 따라 도로 및 제방 복구를 위한 장비 436대(백호·덤프·물차 등)와 인력 220명을 투입해 관로복구 등을 지원했다.

차종명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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