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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이 원희룔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정희용(고령-성주-칠곡)의원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국토교통부 현안 사업을 필요성을 강조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만남은 정 의원이 경축특사단 자격으로 참석한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등 공식 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 경유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원 장관을 만나면서 이뤄졌다. 정 의원은 고령군의 대가야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을 비롯해 성주군의 동서3축(새만금~포항) 고속도로 성주~대구 구간 건설 사업, 칠곡군의 국도4호선(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 확·포장공사, 왜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등 10여건의 고령군·성주군·칠곡군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각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정 의원은 "경축특사로 함께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지역의 산재한 현안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건의문을 전했다"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안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경축특사단으로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3일 출국해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 전달, 신정부 및 고위 인사와의 면담, 동포 대표 간담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 등을 마친 후 18일 귀국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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