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창사 35주년 기념식

정명섭(왼쪽 셋째) 사장을 비롯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열린 창사 35주년 기념식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지난 17일 열린 대구도시개발공사 창사 35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창사 35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이 공사 대강당에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 공공주택건설 등을 위해 1988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지난 35년간 대구시 권역에서 여러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대구시민의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35년간 공사가 이뤄온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구시의 미래발전 50년 사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또한 정 사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일등 공기업이자 백년 공기업이 되자"면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청렴·안전 경영을 강조했다.

현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본격 추진과 14년 만에 대구 유치에 성공한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위해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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