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재취업 지원"...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 근로복지공단 대구본부와 업무 협약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의 위탁 기관인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대구 및 포항 센터'가 23일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산업재해 근로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철희 건설근로자취업지원 대구센터장, 신익철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장, 성덕환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장, 김성환 건설근로자취업지원 포항센터장.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의 위탁 기관인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대구 및 포항 센터'가 23일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산업재해 근로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 및 직업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재근로자에게 효율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재취업을 통한 경제적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취업률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익철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구지사장은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산재근로자 중 상당수가 비정규직인 건설 일용 근로자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재근로자들의 재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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