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고급 승용차가 차 3대 들이받는 교통사고…2명 경상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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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2 09:27  |  수정 2023-09-04 11:27

만취 상태로 고급 승용차 자동차를 운전한 40대가 교통사고를 내며 2명이 다쳤다.

 

2일 오전 1시5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말미고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고급 승용차가 버스중앙차로 점검 차량을 들이받았다. 고급 승용차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와 탑차를 연달아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점검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인 택시 승객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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