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대구한의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신입생 첫 모집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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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3 13:41  |  수정 2023-09-03 13:41  |  발행일 2023-09-03
지자체가 대학에 개설한 전국 최초 지역전문학과로 화제...11일부터 5일간 30명 모집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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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전문학과로 개설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가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대구한의대학교에 개설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의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학과는 지역사회개발전문가·생애설계사·평생교육사·HRD(구직자 및 재직자 역량개발 교육프로그램)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편성됐으며 입학 정원은 30명이다.

입학생에게는 군에서 매학기 50만 원을, 대학에서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4년간 토요일 온·오프라인 수업을 이수해 졸업자격을 갖추게 되면 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입학원서는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행정실(053-819-7848)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서류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올해 3월 대구한의대에 지역 특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 개설로 화제가 됐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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