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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봉황대앞 도로. 경북경찰청 제공 |
경북 경찰이 다중운집 지역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
4일 경북경찰청은 도내 공연장, 대형쇼핑몰 등 다중운집 장소 5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경찰, 지자체, 시설 관계자로 TF 팀을 꾸려 경북 다중운집 지역 진입 차단 시설물을 보강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도로와 인접한 다중운집 장소 중 볼라드 등 차량 진입 차단시설이 없거나, 연석이 낮아 차량 진입 시 다중에 위협이 가해질 우려가 있는 장소다.
최주원 경북경찰청 청장은 "다중운집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보강과 함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