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 오토바이 상가 화재… 3,750만원 피해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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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5 11:42  |  수정 2023-09-05 20:34  |  발행일 2023-09-05
영주 풍기 오토바이 상가 화재… 3,750만원 피해
지난 4일 낮 12시 31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 영주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서 불이 나 상가 안에 있던 오토바이 등을 태우고 40여 분만에 꺼졌다.

5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1분쯤 영주시 풍기읍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1층 건물 20㎡가 모두 탔고, 안에 있던 오토바이 7대와 공업용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천7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후 1시 14분쯤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가게에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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