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개관..환경관리원 근무 환경 대폭 개선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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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5 16:33  |  수정 2023-09-06 07:16  |  발행일 2023-09-05
550여 명 동시수용 가능, 환경관리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운영
포항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개관..환경관리원 근무 환경 대폭 개선
5일 오후 포항시 북구 덕수동 '포항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경북 포항시는 5일 북구 덕수동 '포항시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은 1992년 준공 이후 건축물의 노후화 및 사용 공간 협소 등의 문제가 있었고,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건물의 훼손이 심각해 환경관리원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기존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북구 덕수동 부지 내 대지면적 2천255㎡에 연 면적 1천568㎡, 지상 4층 규모로 새롭게 건립했다.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은 환경관리원은 물론 각종 행사 또는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55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내진설계 및 태양광 자체 발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급식실,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노동조합 사무실, 샤워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건립돼 환경관리원들의 업무 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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