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 잇따라 유치…포항의 역량 알린다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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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7 16:06  |  수정 2023-09-07 16:07  |  발행일 2023-09-07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4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 선정
대한민국 농업인의 최대 축제 ‘2024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 유치
독서
김남일(오른쪽 첫번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직원들이 최근 열린 2023 고양시 독서대전을 방문해 포항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벤치마킹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내년 개최예정인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대전과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잇따라 유치했다.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에서 개최돼 지방의 균등한 독서문화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원북원 포항, 도서관주간·독서의 달 행사 등 독서문화진흥사업과 호미곶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전국 규모 행사의 성공적 개최 경험, 문화·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내년에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성공했다.

또 법정문화도시 선정(2019), 포항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2020),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2021) 등 포항 지역의 독서문화산업진흥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이번 독서대전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 10월 열릴 예정인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77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유치계획과 지원사항, 대회장 위치와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현장 실사를 통해 제반 여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농촌지도자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1만 5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내년 10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유치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포항의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성공적인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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