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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최근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대회의실에서 '제21회 경북과학축전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있다.<포항시 제공> |
9일 포항시에 따르면 '과학아 놀자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놀이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에서는 도내 과학 관련 기관·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유명 연사의 과학 강연이 이어진다.
또 사이언스 매직쇼와 아트봇쇼 공연, 가족 골든벨, 도전 기네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16일 오전에 열린다.지능로봇경진대회에는 지능로봇(12팀), 국방로봇(8팀), 퍼포먼스로봇(10팀) 세 분야에 30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
가족과학축제는 16일부터 이틀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관련 과학 체험 부스와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자와의 만남 등 행사로 이뤄진다.자세한 사항은 경북과학축전 홈페이지(www.2023gsf.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7일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등과 함께 경북과학축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개막식과 주제공연 등 행사계획, 인력배치, 주차 관리 대책, 주요 시설물 조성계획, 통합개최에 따른 협력 상황 등을 확인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과 체험을 위한 위생, 방역, 소방 등 안전 확보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관람객들이 과학을 더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소통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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