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송가인 추임새에 탁재훈 "발라드 하면서 이렇게 욕 얻어먹어 본 처음"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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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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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106회 예고영상 캡처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돌싱포맨' 등장, '탁사마' 탁재훈을 비롯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와 함께 자리를 빛낸다.

송가인은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트롯 바비' 홍지윤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 10일 공개된 '돌싱포맨' 106회 예고편에서 송가인은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하며 돌싱포맨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트로트라면 우리도 자신 있다"라는 이야기에 송가인은 "그럼 나와 듀엣 한 번 해봅시다"라며 '쇼미더가인' 오디션을 개최했다.

그녀는 오디션에 나선 이상민과 임원희에게 구수한 심사평으로 중도 탈락시켰고, 탁재훈에 이어 '개가수' 김준호의 트로트에 "방송 막 하시는 것 같다. 사고만 안 쳤으면 좋겠다"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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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106회 예고영상 캡처
특히 예고 영상에서 이상민은 송가인에게 탁재훈의 노래에 전라도 사투리로 콜라보를 부탁하고, 이에 송가인은 탁재훈의 노래 가삿말에 전라도 추임새로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추임새에 탁재훈은 "발라드 하면서 이렇게 욕 얻어먹어본 건 처음"이라 말하고 현장은 폭소가 터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송가인은 스타랭킹 스타트롯 여자 랭킹 투표에서 1위에 등극했다.

송가인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8월 5주(108차) 스타트롯 여자 랭킹 투표에서 3만 842표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 10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홍자, 3위 전유진, 4위 김다현, 5위 양지은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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