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과 함께 포항 미래 그린다"…이강덕 시장, 현장 중심 소통 행보 나서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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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3  |  수정 2023-09-12 16:48  |  발행일 2023-09-13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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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이강덕 시장이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포항시는 12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의원,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읍면동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비전, 시 역점사업, 구룡포읍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창의·융합 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인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헬스, 의대 설립 등에 대한 추진전략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영일만대교 건설과 추모공원 조성사업, 옛 포항역 부지개발, 에코빌리지 등 포항시 역점사업과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구룡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호미반도 산림복지 단지 조성사업, 구룡포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구룡포읍의 주요 발전 사업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에서 상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구룡포 하수관로 정비, 119안전센터 이전 문제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가 주민들과 함께 더 큰 포항을 만드는 것이 민선 8기의 목표"라며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주민과 함께 포항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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