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출신 최병욱 위원장, "공무원·교사 타임오프제 관심" 당부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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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3 14:31  |  수정 2023-09-14 08:34  |  발행일 2023-09-13
12일 국민의힘 김형동 노동위원장 면담
포항 출신 최병욱 위원장, 공무원·교사 타임오프제 관심 당부
최병욱(왼쪽) 정부세종청사연합회 회장이 12일 국민의힘 김형동 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세종청사연합회 제공.

포항 출신의 최병욱 정부세종청사연합회 회장이 12일 국민의힘 김형동 노동위원장을 만났다.
최 위원장은 공무원·교사 노조 전임자를 대상으로 한 타임오프제 시행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정부세종청사연합회에 따르면 공무원과 교사 노조의 전임자를 대상으로 한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제도) 시행을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노동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여당의 노동 관련 조직이 정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공무원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무원·교사의 타임오프제도가 시행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준 만큼 여당도 공무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실에 맞는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형동 위원장은 "공무원·교사 노조의 타임오프제가 공무원 권익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이를 토대로 공무원 노동운동의 공공성이 강화되고, 국민들을 위해 활동에 더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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