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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본부 2층 갤러리'水'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차종명(왼쪽 둘째)낙동강유역본부장, 강문주(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 이사장.<낙동강유역본부 제공> |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차종명)는 최근 본부 상설전시관 '갤러리水'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림(이사 강운주)·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공정옥)의 장애공감콘서트 '함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관객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지역예술가 공연 및 문학토크 '우리들의 블루스'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일반 시민이 서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후원한 강문주 이사와 공정옥 센터장은 "재능있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민께 선보이고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 '함께'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종명 본부장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공간 갤러리水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사는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K-water 낙동강유역본부 또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애공감 전시회 '함께'는 갤러리水에서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그림, 사진, 문학 등 작품 40여점을 만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오후 18시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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