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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초에는 다목적체육시설과 도심 공원 등이 조성 된다.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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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중에는 유휴건물을 리모델링해 진로체험관과 종합일자리센터 등이 들어선다.<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군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화원초와 달성중이 최종 선정돼 국비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72억 원 중 국비 23억 원을 확보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는 문화·체육 등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화원초에는 학교부지(3천㎡)를 활용해 다목적체육시설(풋살장), 도심공원, 공공화장실 등을 설치한다.
달성중에는 유휴건물 리모델링(4층·2천530㎡)을 통해 진로체험관, 종합일자리센터, 노인문화관과, 공원(7천300㎡)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 꼭 필요한 복합 시설을 계속 발굴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달성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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