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LINC3.0사업단, '아이디어톤 캠프' 개최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최근 1박2일 간 진행한 '2023년 아이디어톤캠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 LINC3.0사업단이 최근 '2023년 아이디어톤캠프'을 진행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역 대표 산업분야인 실버케어와 바이오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이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한 창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간 16시간 동안 진행된 캠프엔 해커톤에 관심이 많은 25명의 학생이 참석해 5개 팀으로 나눠 팀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첫날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미래 주제로 초청 특강과 팀별 작업을 위한 아이스 브레이킹, 팀별 아이디어 도출,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이어 다음 날엔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패스트 프로토타이핑과 비즈니스 프레임 작성, 피칭 리허설 및 발표자료 작성, 최종 아이디어 피칭 발표와 심사 및 평가로 캠프가 마무리됐다.

특히 바이오 산업과 실버케어 및 헬스케어 산업, 마케팅 분야 전문가들이 초청돼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 도출과 문제해결 능력 등을 도왔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프에서 처음 알게 된 친구들과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해커톤, 비즈니스, 협업, 아이디어에 대한 가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LINC3.0 사업단장인 유은경 교수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출한 결과물을 떠나 캠프에 임하는 자세와 열정이 매우 뜨거웠다"며 "캠프를 활용해 다른 산업 분야나 다른 컨셉트의 캠프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학생과 학과, 대학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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