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영덕 북부수협장(51)이 도내 수협 회원조합 중 유일하게 '수협재단'의 제 8기 임원진에 선임돼 동해안 어촌과 어업인의 복지증진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영남일보 DB) |
김영복 영덕 북부 수협장(51)이 도내 수협 회원 조합 중 유일하게 '수협 재단'의 제8기 임원진에 선임됐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수협 재단'은 이사장 등 16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전국의 어업인 교육 지원 등 장학·문화·복지증진 사업을 하고 있다.
재선의 김 조합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재단 이사로서 재단의 각종 사업 운영의 의결권을 갖게 된다.
또 그는 지난 5월부터 전국 수산물 산지위판 가격과 수협중앙회 유통, 수매사업 등을 평가하는 평가협의회 평가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임기 동안 경북 및 영덕군의 어촌발전과 어업인의 복지향상 기회로 삼고 더 많은 지원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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