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한·일 여자배구 자존심 대결, 도로공사 VS 도레이 승리 팀은 어디?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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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5 13:26  |  수정 2023-09-25 14:17

 

지난 23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 배구팀과 일본 도레이 애로우즈 배구팀의 영남일보 초청 한-일 여자배구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영남일보와 한국도로공사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경기는 체육관 좌석 4천500석이 매진될 만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연고지인 김천시의 뜨거운 배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2022~2023년 V리그 챔피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수와 외국인 선수 2명 중 1명을 제외한 18명, 일본 V리그 우승 4회, 천황배, 황후배 우승 2회 등을 차지한 강팀 도레이 애로우즈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등을 제외한 10명이 선수가 친선경기에 출전했습니다.

본 경기가 시작되자 양팀들은 한·일 챔피언 간의 왕중왕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와 투지가 넘쳤다. 선수들의 스파이크에는 힘이 잔뜩 실려있었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들이 펼쳤습니다.

4세트 동안 진땀 나는 경기가 펼쳐진 끝에 도레이 애로우즈가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윤정/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일본이랑 경기할 일이 많이 없는데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요. 연습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친선경기 후에는 나상도, 박서진, 이찬성, 송미해, 비스타 등 인기가수 축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천과 인근 구미, 칠곡을 비롯한 서울, 수원, 안양, 경남 함양 등 전국의 배구 팬과 가수 팬클럽 회원들이 김천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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