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상모고 새마을 운동 확산 업무협약

이승종(오른쪽) 새마을재단 대표이사와 안정복 상모고 교장이 새마을운동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새마을재단 제공>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상모고등학교가 새마을운동에 앞장선다.

새마을재단은 26일 상모고등학교와 새마을사업 참여, 새마을운동 교육과 확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시설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외 새마을운동 교육 및 확산, 새마을 페스티벌 참여, 새마을 해외 봉사활동,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방문·견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과거의 새마을운동은 잘살기 운동이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정신교육"이라며 "우리의 위대한 자산으로 앞으로 새로운 세대에도 잘 전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정복 상모고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새마을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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