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연휴 앞두고 고속도로 정체 시작…서울→대구 5시간55분

  • 조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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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27 14:53  |  수정 2023-09-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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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당일 대구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동군위 나들목 인근 상행선 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영남일보DB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료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울산 6시간35분, 대구 5시간55분, 광주5시간30분, 강릉 3시간, 대전 3시간5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km, 신갈분기점 부근∼수원 4km, 오산∼남사 부근 6km 구간에서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 정체는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휴 직전 귀성 수요와 퇴근 시간이 겹치기 때문이다. 귀성길 정체는 밤새 이어져 연휴 첫날인 28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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