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일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완료한 2024 신인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가 2024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은 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한 육선엽(장충고)과 계약금 2억5천만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키 190㎝, 몸무게 90㎏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공과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육선엽이 향후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2라운드 박준용(수성대)과 1억5천만원, 4라운드 정민성(군산상일고)과 8천만원에 계약했다.
5라운드 김성경(송원대)와는 7천만원, 6라운드 김호진(광주진흥고) 6천만원, 7라운드 신경민(대구고) 5천만원, 8라운드 이현준(한양대)·9라운드 이재호(동국대) 각 4천만원, 10라운드 김재형(덕수고)·11라운드 유병선(경동고) 각 3천만원에 계약했다.
2024 신인 선수들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루키스데이'를 통해 선수단 상견례와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