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힘센여자 강남순' 메이킹 영상 캡처 |
10일 JTBC는 공식 채널에 메이킹 '힘쎈여자 강남순 Kang Nam Soon' 영상을 게재한 가운데 강남 한강 지구대 마약 수사팀 형사로 분한 옹성우, 영탁, 유하성, 송진우의 모습도 공개됐다.
작품 속에서 영탁은 마약 수사대 돌직구 형사 '오영탁' 역할을 맡았다. 오영탁은 외모와 결혼에 관심이 많은 미혼 형사 캐릭터다.
메이킹 영상에서는 책상 위에는 거울, 빗, 헤어핀, 미용 가위 등이 놓여있고, 영탁은 미스트를 뿌리며 꿀팁을 알려주는 미모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배우 송진우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 익숙지 않을 영탁에게 장난을 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 범죄 맞짱극이다.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세계관을 확장해 돌아온 ‘힘쎈’ 시리즈다. ‘힘쎈여자 도봉순’을 쓴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영탁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확장된 '힘쎈' 세계관에 완성도를 높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와 열연은 완벽 그 이상이다.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단2회만에 6% 시청률을 기록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은 매주 주말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mam.com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