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성공을 위한 지·산·학·연 간담회 포항서 열려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항테크노파크가 10일 글로컬대학30 육성 거버넌스 지·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제공>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 포항지역 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포항은 공동대학 포함, 경북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대학 3곳(포스텍,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중 2곳이 자리 잡고 있다.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학교,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포항테크노파크는 10일 글로컬대학30 육성 거버넌스 지·산·학·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대학-산업의 포괄적인 협력 방안과 2차전지 등 지역 역점산업 분야에 대한 인재양성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대학-산업이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구감소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변화에 직면한 지금 대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수한 인재양성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싱크탱크의 역할을 담당할 지역대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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