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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우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민병우 계명대 동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최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1월부터 1년이다.
민 교수는 "의료취약 계층에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정형외과 의사를 배출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정형외과 위상을 높이는 데도 온 힘을 쏟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면서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고시위원, 대한고관절학회장, 대한골절학회장, 대한골이식학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부회장, 계명대 동산의료원 사무처장, 계명대 동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1956년 창립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강원, 경기,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 인천, 호남, 제주의 8개 지회와 18개 분과학회, 8개 관련학회로 구성돼 있다.
또 대한정형외과의사회를 산하 단체로 두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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