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상품 비즈페어 경북 포항서 열려

독도상품 비즈페어 포스터. <독도재단 제공>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21일과 22일 경북 포항시 영일대장미원 앞 광장에서 '제5회 독도상품 비즈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 경상북도 마을기업 가치경제 박람회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비즈관에서는 25개 업체가 60여 개 제품을 선보였다.

울릉도 대표 특산품인 명이나물 등의 식품류와 독도를 브랜드로 한 주류 등 울릉도·독도 관련 상품이 눈길을 끌었고, 독도 강치를 캐릭터로 한 무선 이어폰 케이스와 키링 등 2030세대를 겨냥한 액세서리 상품에도 많은 참가자가 관심을 보였다.

비즈관과 연계한 울릉도·독도 해양과학연구기지 전시보드와 독도홍보버스 역시 독도의 의미를 되새겼다.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울릉도·독도 상품으로 꾸려진 행사를 통해 독도가 많은 사람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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