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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16분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 13층에서 외부벽 도색작업을 하던 A씨(49)가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업체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대구고용노동청은 공사현장에 대한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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