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공사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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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3 18:34  |  수정 2023-10-23 18:35  |  발행일 2023-10-23
경산 아파트 공사현장서 4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16분쯤 경산시 압량읍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 13층에서 외부벽 도색작업을 하던 A씨(49)가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업체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대구고용노동청은 공사현장에 대한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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