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지역 현안 지원 건의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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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  수정 2023-10-25 08:38  |  발행일 2023-10-25 제2면
이철우 경북도지사 만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당위성 강조
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개선에도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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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왼쪽 둘째) 포항시장이 23일 '2023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 직후 이철우(가운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힘을 쏟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최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또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23일 '2023년 경북도민의 날' 행사 직후 이 도지사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도 의사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는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시스템 없이 다시 한번 코로나19 때와 같은 팬데믹을 맞이한다면 바이오헬스 산업과 국가 경제는 실질적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행보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경북의 열악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만큼 의사과학자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바이오산업과 함께 의료 혁신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 육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진료하는 의사 육성에만 초점이 맞춰진 우리나라 의학교육 체계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에 성공하려면 공학과 의학을 동시에 가르치는 포스텍의 접근법이 함께 시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인프라 개선을 위한 부지 평탄화 및 산업단지 계획 조기 변경을 건의하는 한편, 전력과 용수에 대해서도 기업투자 로드맵에 맞춰 인프라가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2차전지, 수소 경제,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구축된 포항은 경북을 넘어 국가적으로 봐서도 미래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도시"라면서 "경북도와 함께 전력을 다해 의사과학자를 비롯한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가장 포항다운 전략으로 지방 시대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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