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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가족 초청 '깊어가는 월성의 가을'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여한 직원 가족들이 홍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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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직원 가족 초청 '깊어가는 월성의 가을' 행사에서 초청된 직원 가족들이 홍보관에서 음악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월성본부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직원 가족 초청 '깊어가는 월성의 가을' 행사를 했다.
행사는 기업 문화 개선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원전의 안전성 홍보를 위해 마련한 것.
이날 직원 가족으로 2023년생 유아부터 1942년생 직원 부모까지 100여 명이 참가했다.
직원 가족들은 원전 시뮬레이터 운전 체험, 전망대 견학과 가족 근무 사무실에 들러 평소에 볼 수 없었던 가족 직원의 근무 현장을 직접 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직원 가족을 환영하며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매기술부 김기민 대리의 가족은 "상상했던 것보다 큰 발전소 규모에 놀랐다"며 "월성본부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아들이 자랑스럽고, 다른 많은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것이 느껴져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최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산업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가족들이 월성본부 인근 회 센터에서 식사를 해 주민들의 환영과 직원 가족들의 찬사를 받았다.
강현정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미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대상으로 홍보 노력을 전개하고, 지역 친화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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