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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 바르도셰크 유튜브 채널 @Kazmitch의 '세계 최초의 머니 레인!' 영상 캡처. 유튜브 캡처

◆체코 인플루언서, 헬기에서 현금 13억 뿌렸다…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체코의 한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카밀 바르도셰크가 하늘에서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5천만원)의 현금을 뿌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카밀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세계 최초의 머니 레인!'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카밀이 헬리콥터에 올라타 현금을 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러한 이벤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원맨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당초 영화에 삽입된 코드를 해독한 1명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하려 했으나 문제가 어려워 아무도 풀지 못했다. 이에 카밀이 계획을 수정해 모든 참가자들에게 돈을 나눠주기로 한 것. 현장에는 약 4천명의 사람들이 돈을 쓸어 담기 위해 몰렸고, 100만 달러는 한 시간도 안 돼 없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3일 농심이 출시한 '순하군 안성탕면'. 농심 제공

◆트렌드 역행하는 농심…스코빌지수 0 '순하군 안성탕면' 출시
최근 '매운 맛' 트렌드를 역행하는 라면이 등장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출시했다. 순하군 안성탕면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매운맛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조현희기자 hyunhee@yeongnam.com
조민희 인턴기자 alsgml0656@yeongnam.com

조현희

문화부 조현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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